오늘도 아침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 다녀오고 체중계에 올라간다.
하기 싫은, 귀찮은 등 그동안 여러가지 핑계로 미뤄왔던 것들을 하루의 루틴에 하나씩 넣고 있다.
인바디를 체크하는 것도 그 중의 하나다.
확인하고 싶은 않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을 인정하는 것 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에 ...
그리고 나서 주섬주섬 산책준비를 한다.
아이폰, 에어팟, 키, 카드한장, 물병 이렇게 챙기고
마스크 하고 모자쓰고 집을 나선다.
그리고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