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 마자
쌀을 씻어 밥을 안치고
아침 6시 30분
산책을 나간다.
바람이 느껴지는 게
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로를 걸을 때는
신나는 댄스음악으로
몸과 마음을 깨워준다.
본격적인 산책로인
천변에 다다르면
햇살도 느끼고
바람도 느끼고
하늘도 올려다 본다.
오늘은
잘려간 나무위에
생긴
작은세계를 보았다.
매일 보는
오리 가족들도
점점 늘어난다.
그렇게
한바퀴 걷다보면
1시간 내외
5킬로 정도를 걷게 된다.